평화기원을 위한 파리콘서트
평화기원을 위한 파리콘서트
2011-09-16 17:15:24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26)의 '평화기원을 위한 파리콘서트'가 오는 9월22일 저녁 8시 앵발리드 군사박물관내 ‘생루이 성당’에서 열린다.
17세에 이미 세계적인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 홀’에 설 수 있었던 그를 우리는 하늘이 허락한 목소리의 소유자라 칭했다. 팝페라라는 독특한 장르를 한국에 인식시킨 선구자로서 뿐 아니라, 2007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조사한 ‘청소년이 존경하는 100인 가운데 문화 예술인 부문에서 조수미, 정명훈, 이문열 등과 함께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2005 네티즌이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30인’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또한 임형주씨는 평화의 전도사로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2010년 12월 7일에는 유엔으로부터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자 최연소 예술가로 ‘평화메달’을 수여 받았다.
‘평화 메달’은 전 세계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 중 세계 평화와 인권 신장을 위해 힘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씨가 2010년 카네기홀에서 연 한국전쟁 60주년 기념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장학사업에 쓰는 등 세계 평화와 인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형주는 지난 2003년 발매되었던 팝페라 데뷔앨범이자 세계데뷔앨범인 ‘Salley Garden(샐리 가든)’을 시작으로 정규앨범 4장을 포함 총 9장의 앨범들을 발매 첫 주 한국의 각종 클래식 앨범판매차트 1위에 올려놓는 대기록 수립과 함께 개인 통산 음반판매 100만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아시아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팝페라 아티스트 중 최초의 기록이 될 예정이며, 그의 앨범들은 5년 연속 클래식음반 판매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11년 가을,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의 역사적 산실인 앵발리드 생루이 성당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고, 세계평화기원을 위한 특별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군사박물관과 주불한국문화원이 후원하고, 삼성전자와 아시아나항공, 현대자동차가 협찬, 한불문화교류단체인 Echos de la Corée(한국의 메아리)가 주관을 맡았으며, 입장은 무료이며 초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초청장은 아래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
http://www.francezone.com/invitation_110915_paix.jpg
Concert Pour la Paix
Popera Tenor LIM Hyung Joo
La Cathederale Saint Louis
Hotel National des Invalides
129 rue de Grenelle Paris 7ème
공연문의 및 예약 : E-mail
echosdelacoree@yahoo.co.kr
TEL : 06 79 97 58 45)
www.echosdelacoree.com
출처 : 한위클리 http://www.francezone.com/bbs/view.php?id=017&no=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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