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집 초대전 - 장태묵 작가
밀레의 집 초대전 - 장태묵 작가
2011-09-24 14:48:25
Jean-Francois Millet는 1814년 10월 4일에 노르망디지방의 쉘부르그 근처의 그뤼시의 농가에서 태어나, 어릴때부터 그림에 재능을보였다. 가난하고 신앙심 깊은 밀레는 쉐르부르그시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파리에 온다. 하지만 지독한 빈곤은 사랑하던 아내를 병마로 잃고, 1849년 코레라가 발생하자 그의 평생반려자인 Catherine Lemaire, 3자녀와 같이 퐁텐블루근처의 바르비죵으로 이주하여 1875년 1월 20일 임종할 때까지 자연과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며, 창작활동을 했고, 그때 그의 명작들인, ≪Semeur(씨뿌리는사람)≫, ≪Glaneuses(이삭줍는 여인들)≫, ,≪Bergere et son Troupeau(양치기와 양떼)≫, ≪Angelus(만종)≫, ≪Le Printemps(봄)≫ 등 자연과 농부들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완성 되었다.
밀레의 집(La Maison de Millet)은 1920년부터 일반에 공개되었고, 바르비죵의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를 해오고 있다.
La Mason de Millet는 년간 12000~15000명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고, 밀레와 바르비죵은 프랑스 사람들 보다는 아시아인들에게 더욱 알려지고 사랑받는 곳이 되었다.
소박한 철학으로 천개의 강에 나무를 새겨 자연이 갖은 신비의 뿌리를 찾아, 한 폭의 그림에 서정시를 쓰고 있는 한국화가 장태묵 화백이 이번 밀레의 생가 초대 기획전에 초대하게 되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작가를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밀레의 심장의 언어들이, 밀레를 사랑하는 많은 예술가들에 의해 계속되어 표현되어지기를 기대한다.
Tae Mook Jang
일시 : 2011년10월5일~11월7일
장소 : Maison-Atelier de J.F. Millet
27 Grande Rue 77630 BARBIZON
개방시간 : Ouvert tous les jours sauf mardi de 9h30-12h30 et 14h00-17h30
【출처 : 한위클리 - 큐레이터 한민우】http://www.francezone.com/bbs/view.php?id=017&no=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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