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0월 26일(수)-27일(목)
장소 : 금호아트홀/세종체임버홀 (서울)

한양대학교 주최 서울국제바흐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

쳄발로 연주가인 피에르 앙타이는 놀라운 재능과 풍부한 표현력,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주 실력으로 현존하는 건반연주자들 중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바흐 작품에 있어서 탁월한 연주를 보여준다. 그는 어린 나이에 리사이틀을 시작한 이후 세계적인 음악상을 휩쓸었으며, 그의 두 형제와 함께 실내악 연주 활동을 했다.  피에르 앙타이는 굵직한 국제 페스티발과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여러 공연장에서 솔리스트로서는 가장 많이 연주한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피에르 앙타이는 연주를 통해 단순히 음악만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담겨있는 정신까지 들려줄 수 있는 음악가로 어떤 계층의 대중과도 소통할 줄 아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Crédit photo : © Philippe Matsas